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조기심, 공공위원장김원교)는 12일 곧 다가오는 장애인의날 주간을 맞아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인 지구촌마을에서 직접만든 와플을 나누고 이미용 봉사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번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효도리봉사단, 복지기동대와 함께 봉사하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장애인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봉사단(단장 한진국)에서 직접 만든 와플과 음료세트를 현장에서 제공하였으며, 검산동복지기동대에서는 미용자격이 있는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커트서비스를 지원하였다.
김성필 지구촌마을시설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차별 없이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기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보람이 느껴진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힘이 닿는 데까지 장애인분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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