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연구기반 확충 국가예산 확보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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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연구기반 확충 국가예산 확보 순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5.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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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 30일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를 방문하고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등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방사선연구소 소관 내년도 국가예산 4개 사업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무부처뿐 아니라 국회 심의가 끝날때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RI-Biomics 센터 건립에 66억원과 방사선기기 핵심기술개발 사업 50억원, 방사선 육종연구센터 건립 50억원,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35억원 등 200여억 규모다.

올해 신규사업인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공모에 맞춰 유치에 대한 대책을 묻는 김 지사의 질문에 김영진 소장은 "오는 8월 공모에 대비 교과부 및 한국연구재단과 전북 유치에 대해 내부적으로 합의했다"며 "지난 1월 신설된 기기연구부 인원 배치를 완료하고 TF팀을 구성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해당 사업을 당초 250억원에서 4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교과부 주도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정책연구가 진행중에 있다"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할 경우 지방비 추가부담이 예상돼 전북도와 정읍시가 이를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방사선 관련 기업유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방사선과학연구소는 환경 농생명 방사선기기 등 우수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술의 기업 이전 및 R&D사업을 통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할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김 소장은 "전북도 정읍시 연구소 3개 기관 합동 기업유치 TF팀을 구성 65개 기업을 선정 연구원별 멘토 지정 및 관리하고 있고, 연구원들이 기술상담 등을 위해 기업의 첨단산단 입주 의향과 기업 이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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