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제13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비가 오는 고르지 못한 날씨속에서도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임영용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축제는 시립합창단, 난타 등의 축하공연과 ‘햇감자가요제’를 비롯한 솜사탕만들기·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광활감자를 활용한 감자전·감자튀김·찐감자·감자라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그리고 올해 수확한 햇감자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코너 등이 운영됐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광활햇감자가 더욱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용 추진위원장은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 축제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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