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1일 ㈜이지차저와 전기충전소 설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7기(급속 30기 포함)의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에서는 부지제공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지차저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관리를 한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으로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와 수요지에 충전기를 설치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과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