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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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이 행복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4.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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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은 하루하루가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70부터가 해당될 것이다.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어 인생후반전 다시금 되돌아보고 후대들에 선행과 안전에 대해 보탬이 된다면 노인들은 행복할 것이다. 

노인들의 인지상태가 뒤떨어져 사고율이 높아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기를 종용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노인들은 움직이고 사물과 사고를 분별하고 행동해야 건강해 진다. 덤으로 사는 인생 후회하는 일 없이 소소하지만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서거석 교육감의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로 선행을 베푼 50대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찾아보면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거리가 많다. 노인들이 참여하다보면 봉사의 맛을 알게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라는 게 아니다. 노인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현재의 집행자들은 불과 10년 이후이면 누구나 노인이 된다. 자신들은 노후생활을 준비했다며 등한시하면 큰일일 것이다. 
과거 우리 내 어르신들은 사회보험은커녕 보장도 없이 국가에 헌신하고 자녀교육에 허리띠를 졸라 국가에 헌신했다.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했던 과거 60~70년대의 어려웠던 생활을 감안하면 지금의 후대들이 충분히 보상해 주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게으름이 없어야겠다. 
서거석 교육감의 착한행보에 비단 이들에 해당되는 일이 아닐 것이다.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줘 더 많은 선행자들이 나올 것이다. 학교 주변 상가 어르신, 아파트주변 통학로 안내와 학교 주변의 안전한 등교를 돕는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게 국가경쟁력이한 단계 발전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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