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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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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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한 294가구에게 지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시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자체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국고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태양광 3kw 기준 약 400만원 ▲태양열 14m2 기준 약 1000만원 ▲지열 17.5kw 기준 약 1400만원 정도의 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24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신청이 승인된 이후 남원시로 지방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만 할 수 있으나, 일부 기업에서 참여기업을 사칭해 계약금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채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참여기업 확인은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용 전기요금 절약 등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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