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5일‘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브릿지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형우 부시장과 신정동 일원 연구기관 핵심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前 연구소 인프라 보강사업의 先 국가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김형우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내실있는 용역 성과물로 반드시 관련 국가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新 헬스케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국 27개 과제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3년 동안 73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지역 산업을 살릴 전국 5대 R&D 프로젝트 중 첨단바이오 분야로 선정됐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며, 지역이 직접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면, 정부가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는 3년 동안 시범사업 차원에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 단계 평가 등을 거쳐 최대 10년까지 추가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정읍시는 연구소 기반을 활용하여 최근 2~3년 내에 국가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여 총 840억원의(국비618억, 도비 78억, 시비 140억)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국가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하여 지방소멸, 인재유출 등 다양한 위기에 자생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최종 종착역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