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LED산업 불밝힐 한국조명연구원 둥지 틀어
상태바
전북 LED산업 불밝힐 한국조명연구원 둥지 틀어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0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개 회원사기업 동반이전 MOU체결-

전북도의 전략사업인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이 원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2일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조명연구원(이사장 노시청)은 지난 1999년 5월 산업자원부(現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출원해 설립한 민간비영리법인이다.

연구원은 조명기기 등, 관련 부품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하며 기업들이 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KS 품질인증과 시험교정 및 신개발 광원의 신뢰성 평가 및 표준화 업무, 전문 인력양성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개소로 전북도가 전략산업의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LED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목표인 2015년 기업유치 100개, 연매출 3조, 일자리 2천개 창출달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전북도는 LED 융합기술 지원센터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LED협동화단지 조성(2,500천㎡)계획을 밝표하고 이를 위해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의 30개 회원사들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년 1월에는 LED식물공장을 준공하고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형 LED식물공장을 전북지역에 건립, 생산기지화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신규 국가기획과제로 325억원이 투입되는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 사업과 110억원이 투입되는 LED비즈니스 센터건립 등을 시작하게 돼 우리나라의 최대 글로벌 농생명 LED 융합산업 공급기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조명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조명연구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에 분원을 설치함으로써 도내기업들에 대한 기업지원체계가 강화돼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