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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市)가 지역 농산물 교역 등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오후 군청을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 주 플러튼 시의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일행과 함께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 등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플러튼시는 공교육이 좋기로 유명하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플러튼 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며 “전통적으로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CJ 미국공장이 위치해 있는 등 유통과 물류, 무역의 중심지인 만큼 완주군과 경제 협력 할 사안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플러튼시를 통해 지역상품이 미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목록화 하는 등 시장개척 가능성을 타진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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