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과 복지관 이용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 팔도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00어르신은 “너무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답답했던 마음이 뻥하고 뚫리는 것 같아 너무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들이를 통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 당일에도‘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는 주제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어버이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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