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 정보 능력 제공해야
상태바
도내 직업계고 정보 능력 제공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5.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거 베이비붐 시대를 거치면서 인문계를 선호했다. 
그런 교육을 받은 세대는 사회에서 은퇴하고 퇴출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직업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크게 늘었다. 

현대사회는 자녀의 직업에 대한 무한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엇이 됐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응원하고 후원하겠다는 부모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직업계고에 기대하는 것은 무죄이다. 
무엇보다 학제 개편을 통해 초4년, 중 4년, 고 4년을 거치면서 철저한 특기 적성검사를 통한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 
지금의 대학 정책은 대폭 수정하고 기술전문대학을 육성해 기술 청년들을 양성해야 한다. 
특히 농촌과 관련 기술을 실현해야 한다. 학교 성적 상위 10% 학생을 위해 지칠 필요가 없다. 
오전 학과가 끝나면 자신의 진로를 위해 직업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기술 청년들이 양산되면 청소년범죄도 뚝 떨어질 것이다. 
서 교육감이 말하는 것처럼 “미래 신산업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직업교육 비전으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겠다”라는 것에 동의하고 찬동한다. 
개개인의 달란트는 제각각이다. 그 적성을 찾아주는 책임은 기성세대이다. 효도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청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지금은 직업군이 아주 다양하다. 농업농촌에서 기회를 찾는 젊은 청년인구가 늘고 있다. 그 청년들이 잘 적응해 토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번 ‘2023 도교육청 전북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기대해 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