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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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5.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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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는 17일 덕진구 아중호수를 찾아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몇 년간 장마철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난사고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수난사고 출동 건수 역시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덕진구 아중호수 또한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가 99건의 구조 출동에 나섰을 만큼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에서는 아중호수와 장마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에 나섰다.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와 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하여 유사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및 고장 시 장비 응급처치법 훈련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실제 상황 가상 훈련으로 상황대처능력 제고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 교류를 통한 수난구조 체제 강화 등이다.
김현철 서장은 “수난사고 구조 현장은 예상치 못하는 변수가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수난구조 훈련을 통한 구조역량 강화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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