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월 8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남원시청 전 직원 약 1,4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공무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경식 시장의 특별 지시로 추진 중에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4분 골든타임 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중 하나로,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역량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재난과 소명호 과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전직원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사고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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