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사회적기업 소셜벤쳐 경연대회 전북권역 설명회 개최
전북도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2011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북권역 사업설명회를 20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회적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업화한 진취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벤처 설립.운영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경연은 청소년부·일반부 등 2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먼저 전국 6개 권역별 대회(5월~7월)를 예선 형식으로 치루고, 권역별 대회 입상자 아이디어를 전국대회(7월~9월 예정)에서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 부문에 따라 국내 공정여행, 워크샵 및 심화멘토링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대회는 권역별 대회 입상자에게만 참가기회가 주어지며, 전국대회 일반부문 우수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최고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청소년 아이디어부문 전국대회 우수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최고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팀 지도교사에게는 소속학교에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층 및 일반인의 전국적인 소셜벤처 붐 조성과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구체적 내용과 일정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063-711-2073)로 문의하거나 사회적기업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