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특전사 소속 부사관 출신, 전북 2번째 600회 헌혈자 노규동님
상태바
전직 특전사 소속 부사관 출신, 전북 2번째 600회 헌혈자 노규동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3.05.2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에서 2번째 600회 헌혈영웅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전직 7557부대 특전사 소속 노규동 씨다. 

익산 금마에 소재한 천마부대 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사명을 다하면서 ‘헌혈 전도사’의 역할을 누구보다 앞장섰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헌혈봉사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노규동 다회헌혈자는 1978년 5월 첫헌혈을 시작으로 쉼없이 꾸준하게 생명나눔 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노규동씨는 다회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감사로 재직중이며 전북지역 헌혈활성화는 물론 전국협의회 임원으로서 헌혈증진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노규동씨의 600번째 헌혈은 지난 15일 유진성씨에 이어 전북 2번째 600회 헌혈이다. 전북혈액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규남 헌혈지원팀장,김군남 간호팀장, 홍보담당 과장등이 현장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념촬영과 감사케익을 전달했다.
노규동씨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앞으로도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팔을 걷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