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창업을 통한 내일의 청년 성공신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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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창업을 통한 내일의 청년 성공신화 기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6.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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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1일 '청년 희망창업 활성화 포럼'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희망창업자,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교육생 및 예비창업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실전창업연구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광욱 소장은 특강에서 “창업자는 변화에 신속.정확.확실하게 창업자 의식을 혁신해야 한다"면서 "성공사업의 3대원칙으로 고객의 힘을 원천으로 가치.만족.재방문의 힘의 기초가 있어야 창업에서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한길석 교수의 '청년 희망창업 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발제 및 KM경영전략연구원 권영식 원장 외 3인의 전문가가 토론에 나섰다.

이번 토론은 “창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의 관련 교육, 직업전문학교, 학원 등 기술력을 가진 수료자를 희망창업생으로 일부 받아들여 희망교육을 실시하고, 희망교육시 멘토링제를 강화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발판 마련” 등이 주내용이다.

5월말 현재 교육수료자 1,269명중 창업자는 657명으로 희망창업율은 51.8%이며, 창업자 중 491명이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어 중으로 성공률은 74.7%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의 청년 창업성공률 11%나 전국의 일반창업자 성공률 20~30%보다는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창 업률 및 성공률을 현재보다 더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 희망창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라는 공식적인 자리가 희망교육을 시작한 이래 5년만에 처음 마련됐다.

희망창업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은 강사초빙, 현장실습, 모의 창업 등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의 강화 및 희망창업 지원에 활용하고 2012년도 교육 운영에도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창업은 취업보다 결코 쉬운게 아니다는 사실을 오늘 포럼에서 간접 경험을 하기 바라며 수준높은 희망창업 교육으로 우리도의 청년 희망창업에 대한 내일의 성공 신화가 계속 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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