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푸른 숲으로 탈바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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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푸른 숲으로 탈바꿈을~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6.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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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는 관리가 소홀하여 경관적?경제적으로 가치가 떨어진 개인소유 산림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솎아베기, 덩굴제거, 산물수집 등)을 실행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푸른 산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금년 숲가꾸기 사업량은 185㏊로 불량목, 피해목 등을 제거하여 우량목으로 보호 육성하기 위해 4월부터 추진한 큰나무가꾸기 사업은 석구동, 용복동 등 도로변 가시권내에 위치하는 산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천연림(소나무, 참나무류)에서는 천연림개량 작업을, 인공림(리기다소나무 조림지)에서는 솎아베기 작업 및 산물수집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수목을 감고 올라가는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은 중인동 약수암길, 비단길 등 등산로 주변에 뻗어있는 칡 덩굴류를 화학적(약제처리-글라신) 제거방법으로 덩굴류 근두부에 약제를 살포해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악산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준수 완산구청장은 “숲은 자원의 곳간이며 환경의 보고인 만큼 건강하고 푸른 숲으로 가꾸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산주가 관리하기 힘든 산림에 대해서는 구청에 숲가꾸기 사업을 신청해 줄것“당부했다./김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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