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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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6.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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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12일~16일까지 5일간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식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통닭, 한식 등) 86개소, 휴게음식점 4개소(피자 등) 총 90개소로 평가표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방충·방서시설 ▲급수시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휴대용 세균측정기(ATP) 측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3월~4월까지 집단급식소 15개소,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1차)을 진행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차로 진행된 업소 중 점수 결과가 80점 이하인 업소(3개소)에 대해 재방문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방안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식중독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예방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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