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 일본 야에가키 주조회사와 파트너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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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일본 야에가키 주조회사와 파트너쉽 논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6.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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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8일 일본의 ‘야에가키 그룹(YAEGAKI group)’의 대표 등 7명이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3월 김태영 소장의 일본 방문시 국제공동연구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진안군, 홍삼연구소 소개 및 홍보를 시작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진안 고원지대 농?임산물 연구개발 및 활성화와 인?홍삼 수출 및 발효적용 소재 산업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특산물 활용도가 높은 일본의 연구개발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진안관내 자원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야에가키 그룹은 350년 이상 이어진 주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자회사 야에가키 식품연구소를 통해 60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중으로, 주로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 건강식품, 기능성식품 원료 등)와 제조기계를 판매하는 발효전문기업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 논의를 통해 진안지역에 신규 가공(발효)기술 보급으로 농?임산물 활용도 증 및 진안 인.홍삼의 일본내 상품산업 소재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로 지역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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