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온·오프라인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문제해결을 청년이 주도하고, 갈수록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언론매체와 군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임실군도 행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된다.
세부 분야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bss.or.kr/boostlocal)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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