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전북지방환경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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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전북지방환경청 방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07.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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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지역 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이날 심 군수는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통해 군도 1호선 확포장 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고창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심 군수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도1호선 확포장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군도 1호선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하고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을 잇는 10㎞에 달하는 해안 도로이다.
이 해안도로 인근에는 서해안 노을 명소가 될 해상교량 노을대교의 건립이 확정됐으며 용평리조트 등 종합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명실상부 서해안권 해양 관광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현재 일부 도로 구간의 폭이 협소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심 군수는 전북지방환경청에 군도 1호선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심 군수는 고창의 신활력 산업단지와 복분자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기존에 입주한 업체들이 생산시설을 증설함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에 환경보전방안 등 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은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 ㈜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업체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로 3년간 총300억원을 투자해 입주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기업 투자 유치, 서해안 관광 도로 조성 등 고창군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현안 사업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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