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치안 살림꾼’ 경찰관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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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치안 살림꾼’ 경찰관 기동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7.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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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제 2기동대 경장 허민규

 

지난 해 군산 기동1중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의무경찰이 폐지됨에 따라 집회·시위 대응 및 치안 업무 공백 우려 등 경찰관들로 구성이 된 경찰관 기동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북 지역은 완주 소재 제 1기동대, 전주 소재 제 2기동대, 제 3기동대 등 총 3개의 기동대가 편성되어 있으며, 각 기동대 구성원은 대부분 의무 복무 중인 젊은 경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관 기동대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라는 명목 아래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적 배경 지식을 갖추기 위해 각종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체계화된 경비 경찰을 배양 중에 있으며, 지난 해 군산 화물연대 총파업을 비롯한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엄정한 대응으로 활약을 펼치는 등 우리 지역의 치안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러쉬아워 시간대 교통 통제, 민생치안 방범 근무, 지역 행사 개최 시 혼잡 경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  
현대 사회의 각종 범죄는 날로 변화하고 있어, 경찰에게는 발빠른 사전 예방책이 요구된다. 전북청 제 2기동대는 전북경찰청 최초 ‘혼성 기동대’ 창설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성별에 구분없는 신속한 현장 대응 속도, 민생 치안 지원 시 임무수행 범위 확대 등 큰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찰관 기동대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경찰관 기동대는 우리 지역의 치안 수호를 위해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방면에서 노력중에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치안 복지 실천을 위해 ‘숨은 일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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