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소통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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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소통행정 강화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3.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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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7월에도 남원시의 시민과 함께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남원시는 하반기를 맞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6일(목) 아영면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관내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자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읍면동별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서로 대화하며 소통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최시장 취임 이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 불편 현장을 시장이 직접 살피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여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최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
지난 6일(목) 아영면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는 아영면을 대표하는 주요 직능단체장 및 26명의 이장들이 참석했으며, 마을 모정 신축, 농로 포장과 같은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가야문화 박물관 설치 건의 등 굵직한 주제까지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그 답을 들을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현장 방문 후 시민들이 후속 조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을 지시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최경식 시장은 “언제나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야말로 남원시를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큰 원동력이될 것”라며, “앞으로도 현장 시장실을 이어가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남원시의 더 나은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장이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정책으로 7월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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