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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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7.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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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20여명과 먹거리사업실무추진단 등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나영삼) 초청‘먹거리계획 도-군 협력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안군은 그간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군민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한 먹거리계획 시행기반 확보를 위해 △먹거리 통합조례 제정 △진안군먹거리위원회 구성 △진안군 먹거리 종합 5개년 계획 공표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5여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진안군 먹거리계획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역형 먹거리정책 컨트롤타워인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계획 공유를 통해 전라북도와 진안군 먹거리정책 사업의 연계 및 지원방안 모색과 역할분담 및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따른 시군 연계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전북 동부권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및 진안군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또한, 분과별 토의를 통해서는 ▲군민 누구나 건강·안전한 먹거리보장 ▲지속가능한 생산·공급기반 구축 ▲통합적 운영관리체계기반 구축 ▲지역협력 거버넌스활성화 등의 실행과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행사를 마무리하며“군 먹거리계획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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