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외 동포에 책 보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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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해외 동포에 책 보내기 나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6.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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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도서 수집 및 배포
전통문화예술 분야 재외 동포와의 공동 연구도 시행키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해외 동포들에게 역사, 문화 및 전통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기 위해 책 보내기 등 다양한 지원을 펴기로 했다.

전북대는 23일 오후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회(이사장 손석우)와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동포들을 지원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 동포에게 필요한 도서 및 자료를 함께 수집해 배포하고,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재외동포와의 공동 연구 활동의 기회도 갖기로 했다.

특히 해외 책 보내기 사업을 비롯해 우리민족 고유문화의 보급, 민속문화 행사 등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도 지원키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오늘의 협약은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해외 동포들에게 우리의 책들이 많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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