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 선정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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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 선정평가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7.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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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13일 ‘2023년 장수군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선정평가를 시행했다.

 

마을만들기사업(3단계-자율개발)은 마을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고유의 특성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평가는 장수군 마을만들기사업 0단계 마을 자원조사, 1단계 생생마을, 2단계 장수마을 조성사업을 모두 이수한 번암면 금천마을 외 3개소 마을의 사업추진 성과와 공동체의 활성화, 주민 현장포럼(마을회의)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마을 대표자가 발표하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7월 중 최종 선정마을을 발표할 계획이다.

 

군은 선정된 마을 개소당 사업비 5억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마을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승인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마을이 그동안 성장을 위해 노력한 시간을 칭찬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주민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협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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