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 경비팀에서는 지난 15일 장마철 연속된 폭우로 인한 위험방지를 위해 장수-장계 도로시설 개량공사현장(계남면 신전리 산 9-5, 싸리재)을 찾아 선제점검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장수군청 및 공사관계자들과 합동으로 관내 도로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위험성을 진단했다. 진단결과 해당 공사현장이 이번 여름 폭우시 토사유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수포 및 모래주머니 설치, 토사다짐 등을 실시했다.
정덕교 서장은 “최근 강우 경향이 집중적으로 다량의 비가 쏟아지는 ‘극한호우’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호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과 위험성이 특히 높은 공사현장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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