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사회단체, 이웃사랑
상태바
부안지역 사회단체, 이웃사랑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6.24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라이온스클럽과 동진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는 24일 최근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은 김성두(35·동진면 안성리)씨의 딱한 사연을 듣고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씨 부부는 중증장애인으로 생활이 어려워 국민기초수급 지원을 받고 있으나 화재로 인해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었다.

하지만 라이온스클럽 등 주위의 크고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너무 당황스럽고 눈앞이 캄캄했다”며 “그러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돼 더 열심히 살며 좋은 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동진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 김교원 회장은 “뜻하지 않은 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재기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