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경위, 농작물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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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경위, 농작물 피해 현장 방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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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9일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농작물 피해는 12개 시·군 15,931ha(벼 10,628, 논콩 4,675, 시설원예 568, 축사 9, 기타 50.9)이며, 피해 현장 방문지인 익산시는 4,970ha의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익산시 오산면, 망성면 일대를 찾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농작물 및 시설원예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피해 농지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실시해, 재해로 상처를 입은 농민들이 이중으로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대응하기 바란다”며 “농작물재해보험료 등 현실적인 보상체계 마련에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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