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에서는 20일 전주 드림솔병원(원장 김으뜸)과 연계해 전북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학 전문의 진료를 실시했다.
재활의학 진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고충을 반영해 신체적 제약으로 병원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연 6회 재활의학 진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료를 받은 한 이용자는 “재활의학 전문의 진료를 통해 몸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치료사가 바로 적용해 줘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병은 관장은 “매번 도움 주시는 드림솔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활의학 전문의 진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고충과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재활서비스를 진행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해동 기자 yonghd@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