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차문화는 매너에서 시작  
상태바
올바른 주차문화는 매너에서 시작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7.2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경찰서 순경 최진형

 

우리 생활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문명의 이기이자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자동차는 가구당 1대 이상 많게는 3-4대 이상 보유할 만큼 보편화된 지금 교통불편, 주차문제 등 이와 관련된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대도심뿐만 아니라 관광지, 소도시 번화가 지역등이 주차대란이라 불리울 정도로 심각한 주차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운전자 상호간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가 골목길이나 상가 앞에 무단으로 차량을 주차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여 많은 불편함을 주고 있다. 또한 아파트 주차장도 주차대란으로 이중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주의 연락처가 없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어놓아 입주민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한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운전을 잘한다고해서 교통선진국이 될 수 없다. 교통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공동체 사회를 먼저 생각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된 시민이식이 요구된다. 더 이상 타인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주차 문화는 곤란하다.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성숙한 주차문화로 공동체 사회를 먼저 생각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선진 주차문화를 기대해 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