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국힘 지도부와
현장 점검… 국제행사 안전
개최 특별히 챙기겠다 약속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검토”
현장 점검… 국제행사 안전
개최 특별히 챙기겠다 약속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검토”
전라북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가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를 만나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 등에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힘이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성사됐다.
이들은 새만금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에서 진행된 잼버리조직위의 시설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기현 당대표는 “국제행사인 잼버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북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당에 요청하는 바가 있으면 특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중앙당에서 진정성을 갖고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새만금지역과 특별자치도를 대표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폭염·폭우, 감염병 등 우려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겠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만금잼버리스카우트대회를 통해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고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근원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현 당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재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최대한 폭넓게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치수관리를 철저히 해서 기상이변에도 걱정없는 자연재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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