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지친 심신,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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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친 심신,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7.27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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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시민 대상 프로그램 신설


집단 상담, 그룹원 간 상호작용 통해
대인관계 향상·자기 이해·성장 도와

원예 프로그램, 자아성취감 증진 주제 
식물 만지고 가꾸며 위로·힐링 받아

다양한 활동 통해 심리적 안정 찾고
일상에서 건강한 몸·마음 균형 유지

 

전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마음의 쉼을 돕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4주간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시키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따라가 본다.     편집자 주 

 

전주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지친 시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요가치유 ▲집단상담치유 ▲컬러치유 ▲치유타로 ▲독서치유 ▲향기치유 ▲아로마치유 ▲다도치유 ▲예술치유 ▲명상치유 ▲숲치유 ▲수묵치유 ▲미술심리치유 ▲원예치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집단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같은 고민을 가진 참여자들이 그룹을 이뤄 상담을 진행하고, 그룹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대인관계 향상’과 ‘자기 이해와 성장’을 주제로 2개 프로그램이 신설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자아성취감 증진’을 주제로 4주 동안 진행되는 찾아가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덕진구 2곳(금암2동·호성동 주민센터)과 완산구 4곳(완산동·평화1동·삼천1동 주민센터·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기르게 된다.
지난 6월에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회복을 돕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4주간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돌보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는 ▲다도치유 ▲향기치유 ▲미술치유 ▲아로마치유 ▲컬러치유 ▲수묵치유 ▲요가 ▲치유타로 ▲예술치유 ▲명상 ▲숲 치유 ▲원예 치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다도치유 프로그램은 말차와 청차, 홍차, 보이차 등 다양한 차를 함께 마시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타인과의 배려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명상 프로그램의 경우 외부의 자연친화적 장소에서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느끼는 자연에서 자신과의 소통인 명상 훈련과 더불어 타인과의 소통인 차 나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비우고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기르게 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마음의 쉼을 돕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한 달동안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7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다도치유 ▲향기치유 ▲미술치유 ▲아로마치유 ▲컬러치유 ▲수묵치유 ▲요가 ▲치유타로 ▲예술치유 ▲명상 ▲숲치유 ▲독서치유 ▲원예치유 등으로 이 가운데 컬러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상을 통해 컬러와 감정의 관계, 컬러 선택의 원리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기르게 된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마음치유센터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치유공간으로, 이번 8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여름철 지친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탁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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