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학생들이 ChatGPT를 통해 융합형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자리를 가 마련했다.
무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김승기)이 지난 27일과 28일전북SW미래채움사업과 연계한 ‘2023 무한상상 AI·SW 캠프’를 여수엑스포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AI·SW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초, 중학생들이 한데 모여 집중적으로 웹 개발 코드를 체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엘리스교육그룹과 함께 Chat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기초 웹 개발에 필요한 기본 원리 및 코드 구조를 8시간 동안 학습했다. 또한 삼정KPMG 박문구 전무의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시나리오, 행동과학에 대해 학생들의 궁금즘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승기 교육장은 “7월 한달 동안 전북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을 실시해 관내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도 질높은 AI·SW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미래 교실 환경구축과 함께 무주 학생들이 다양한 AI·SW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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