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출산장려와 건강한 가족문화 실현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2회째로 열린 이 행사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잃어가는 사회분위기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 등 출산의 필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가정과 지역 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출산 장려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가족 내 화목을 위해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문순동 부안군여협 회장은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현실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가족이 사회에서 환영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되기를 바란다” 면서 “지속적인 출산장려 캠페인과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부안군 인구증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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