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0일 내륙을 관통중인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제 관내 금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1시30분 기준 총 9건의 풍수해 관련 출동이 있었으며, 현재도 피해로 인한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오전 10시30분 기준 대응 단계를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 3단계는 현장출동인원 기준 당일근무자의 2배 인원이 함께 근무를 서게 된다.
소방서 전직원은 태풍이 지나갈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며, 사후에 발생할 풍수해 관련 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현철 서장은 “내륙을 관통하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