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소연숙)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하반기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교실은 만 7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약 3개월간이며 매주 월요일 10시에 녹색꽃향기 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 모(여·75)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어려웠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공부도 하니 기운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1327),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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