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도농협력사업단 연계 ‘새록새록’ 인지강화교실 운영
상태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도농협력사업단 연계 ‘새록새록’ 인지강화교실 운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8.2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소연숙)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하반기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교실은 만 7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약 3개월간이며 매주 월요일 10시에 녹색꽃향기 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4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제도농협력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 ‘기억짝꿍’ 등 교재를 사용해 고위험군의 치매 진행을 예방하고 체조교실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 모(여·75)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어려웠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 너무 좋고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공부도 하니 기운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1327),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