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읍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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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읍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8.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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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한순철)가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강골시장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와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비극을 방지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자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에 모여 시장상인 및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제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 연계 및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사례관리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및 지역의 사업장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나눔 확산 캠페인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정기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인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동읍 만들기에 노력하겠으며 지면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속적이 활동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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