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진안군청 공무원 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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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진안군청 공무원 노조 출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8.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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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진공노, 위원장 이재선)이 지난 29일 제10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진안군 김종필 부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과 진공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공노는 경북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과 양대 노조의 조합원 상호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친선교류를 추진하고,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의를 다지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선 위원장은 출범사에서“공무원이 소임을 다한 만큼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공무원의 자존감과 신뢰회복에 힘쓰고,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무원 임금 인상, 연금개악저지, 악성민원 근절에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2006년 직장협의회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무원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애쓰신 역대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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