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8일 장마철을 맞아 3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주요 도로 및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유수상태를 점검해 물고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월 중순부터 시작한 주요 도로 및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로 태풍 ‘메아리’도 별 피해없이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점검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해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야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활동 및 피해발생에 대비한 응급복구 방안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한 대응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도 보다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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