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방호구조과 김미선
요즈음 공동주택이나 상설시장, 공항, 선박, 열차 객실 등에 보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 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수 있다.
이 자동심장충격기는 2021년 12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의료기관 외 일반 사업장에서도 의무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도록 규정이 신설되어 많이 보급되었다.
이 골든타임 동안 심정지 환자에 대한 얼마나 적절하게 응급조치가 취하느냐가 중요하겠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CPR(심폐소생술)과 병행하면 환자의 소생률이 높아 진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심장자동충격기의 사용법을 몰라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면서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 보급 되어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먼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 되어 있는 박스에서 자동심장충격기을 가지고 환자에게 가서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 놓은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빗장뼈 바로 아래패드 2,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 패드 부착부위에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며, 패드와 제세동기 본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연결한다. 그럼 분석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라면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가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자동제세동기의 충전은 수초이상이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 압박을 시행한다.
제세동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온다. 이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에만 제세동 버튼이 깜빡이기 시작하는데 깜박이는 제세동 버튼을 눌러 제세동을 시행한다. 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하여야 한다. 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하며, 이러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및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는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미리 알면 생명을 살릴수 있어 꼭 필요하며 심폐소생술 영상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배울수 있다.
누구나 배우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는 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오늘 한번 배워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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