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귀농·귀촌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총 16회(120여 시간)에 걸쳐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통해 품목별 전문강사를 초빙, 영농기술지도와 지역의 선도농업인 농장방문, 귀농가족의 멘토링 운영을 위한 우수현장 실습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문화·유적지 등 관광부안 홍보교육과 더불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부안에 귀농한 보람과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실현을 위한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고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으로 양성해 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사업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용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이 농촌현장 적응을 위해서는 귀농지역과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