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발효테마파크 광장에서 민·관·군 등이 함께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으로서, 군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붕괴, 교통사고, 30여명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올해는 실질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군청사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 훈련을 현장훈련과 실시간 연계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는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하는 등 실제와 같은 재난 대응 상황을 구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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