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 1인 가구 정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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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 1인 가구 정책 포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9.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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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여성 1인 가구 정책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여성 1인 가구 변화 특성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천적 역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박사가 1인 가구 현황 및 특징, 생활 실태, 1인 가구 정책서비스, 여성 1인 가구 특징 및 정책 욕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 시간에는 조경욱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미정 여성생활문화공간협동조합이사장, 전아람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1인 가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전라북도 1인 가구의 특성 및 정책 방향, 완주군 1인 가구 현황과 지원사업 등의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천경욱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1인 가구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바람직한 방안을 연구해 여성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포럼이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만들기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포럼에서 얻은 결론과 제언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더 나은 완주군 1인 가구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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