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는 지난 5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장수신협 본점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장수신협 본점 김성훈 직원은 8월 22일 11시20분경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A씨와 상담하던 중, 고액인출로 사용 출처를 물어보니 그냥 돈만 인출하고자 하는 A씨의 행동이 수상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덕교 서장은 “ 그냥 지나치지 않고 ‘혹시 보이스피싱인가?’라는 작은 의심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작은 관심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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