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지난 8일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장애인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제2회 무주 진안 장수 장애인 보치아 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스포츠이자 패럴림픽 공식 종목인 보치아 경기를 통해 무주, 진안, 장수 지역 장애인들이 교류해 건강 및 재활 의욕을 증진시키고자 진행됐다.
이종국 장수군장애인보치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 진안 지역 이용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좋았고, 이런 게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황 보치아 심판은 “보치아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행사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호영 관장은 “제2회 무주 진안 장수 장애인 보치아 대회를 장수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고, 스포츠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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