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억원 투입, 명문 인문고로 내실 다져 -

 전주사대부고(전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최홍규)는 29일 학교체육관에서 정영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및 도서관 준공 예배'를 가졌다.

 전주사대부고는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046평방미터 19실 76명 수용규모의 기숙사로 18억원, 4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969평방미터 432석 규모의 도서관으로 11억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해 2동의 건물을 준공했다.

 최홍규 교장은 “기숙사와 도서관을 동시에 준공하는 쾌거를 통해 창의적 생활공간을 만들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배움의 장으로 만들어 명실공히 인문고교로써 탄탄하게 내실을 다졌다”고 말했다.

 박하섭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장소는 미래를 향한 재충전의 장소이고 학생들이 친교를 할 수 있는 친교의 장으로 잘 활용되어 무한경쟁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순 회장(총동문회/꿈의 유치원 대표)은 “멋지게 발돋움하는 모교를 보고 가슴이 설렌다”고 전제한 후 “이렇게 좋은 배움의 환경에서 마음껏 그 꿈을 이루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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