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사회복지의 날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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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사회복지의 날을 기억해 주세요”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9.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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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행사, 200여명 참석
유공자 12명 표창 등 노고 치하
“복지사각지대 제로 장수로”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가 주최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제24회 장수군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장수읍 노하숲에서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최한주, 김광훈, 김남수, 유경자 군의원, 허윤종 교육장, 한상대 산림조합장, 김덕남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순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내빈과 2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식전행사로 장수가야고고장구의 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식 내빈소개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용석 씨가 대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장수밀알공동생활가정 박효순 씨가 전라북도지사상, 장수군가족센터 서인해 씨가 장수군수상, 또 지역 곳곳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 12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야외에서 치러지는 행사엔 최훈식 군수의 아이디어가 도움이 돼 뷔페로 식사까지 제공했다.
고강영 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온 사회복지인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는 뜻깊게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장수군이 으뜸가는 지역사회복지 지역이 됐다”며 “늘 어려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돼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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