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민감사관, 공사현장 안전·청렴 분야 합동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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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민감사관, 공사현장 안전·청렴 분야 합동 감찰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9.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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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전사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군민감사관,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함께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 감찰관 현장방문 합동 감찰을 펼쳤다. 

지난 13일  이번 감찰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하여 동진면 본덕리 계화2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과 부안읍 서외리 청우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 현장 2개소를 방문하였다.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군민감사관,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수칙과 청렴 위반 행위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는 작업개시 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계획, 지시사항, 안전교육 등 안전점검 회의(TBM)를 추진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공사현장 및 주변을 점검하여 위험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다. 

이날 감찰관은 공사현장 내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위법사항 발생 여부와 성실의무 위반으로 인한 현장질서 훼손, 공사지연, 손해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이 자리에 감찰관은더불어, 공익신고 요령과 신고자 보호, 보상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홍보 자료를 배부하여 부패행위 발생 시 구체적인 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사현장 합동 감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중대재해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렴한 부안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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