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노란신호등봉사단, 안전정책 공모전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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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노란신호등봉사단, 안전정책 공모전 발표대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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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둔산노란신호등봉사단(단장 김미애)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제1회 완주군 아동청소년 안전정책 공모전 발표대회를 열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공모전 발표대회에는 총 29팀의 아동·청소년이 안전정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9팀이 본선에 참여해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스쿨존 분야의 정책을 제안한 김승리 아동은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자전거 도로 확충과 안전 울타리 설치를 제안했으며, 조하람 아동은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둠 텃밭을 요청했다.
미디어 분야의 강성현 아동은 미디어 중독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정현아 아동은 인터넷 악플을 경고하고 삭제할 수 있는 악플 감지로봇을 설명했다.
먹거리 분야는 박재우 아동이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요리경연대회를 제안하고, 김주흥·김주빈 아동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군것질 체험장 조성을 제안했다.
자연환경 분야의 이하은 아동은 만경강 플로깅 및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도록 환경사랑 마일리지 발급을 제안하고, 김지우 아동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및 노란불빛 가로등을 제안했다.
한편, 둔산노란신호등봉사단은 지역주민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미애 둔산노란신호등봉사단장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아동과 군민, 누구나 행복한 미래행복도시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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